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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에코프로(2차전지), 충북 연고 첫 '대기업' 대열 오르나
지난해 연 매출 5조 원 돌파
5월 공정위 '대기업집단' 지정
![[부동산] 에코프로, 충북 연고 첫 '대기업' 대열 오르나](https://blog.kakaocdn.net/dn/G7hId/btrYRSqdwp6/pEssvTcOfuCNC42KVvnKnK/img.jpg)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본사를 둔 주식회사 에코프로 그룹이 충북을 연고로 한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대기업 대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9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지난해 거둔 연 매출 연결 기준으로 모두 5조 6천억 원이다.
지난 2021년 연 매출 1조 원을 넘어선데 이어 불과 1년 만에 5조 원을 돌파한 기록이다.
특히 매출은 전년 대비 275%, 영업이익은 무려 616%나 신장하며 업계에서는 이른바 '퀸텀 점프'로 평가하고 있다.
이로써 에코프로는 창립 24년 만에 총 누적 매출 10조 원을 넘어서며 충북의 대표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하고 있다.
이제는 대기업 타이틀도 눈앞에 두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5월 1일 자산 총액 5조 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검토를 거쳐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청주 오창에 R&D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으로, 이차전지 양극소재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다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코프로 최형익 이사는 "오창에 14만㎡ 규모의 R&D캠퍼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연구 인력을 집중하는 R&D 집적화를 통해 이차전지 관련 기술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 1천명의 직접 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고용 창출 등의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2년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고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한 에코프로가 충북 첫 대기업 탄생을 알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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