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하루] 2023.05.08 뉴스하루 ~ 35조원 사우디 특수/10차 전력망 설비계획 확정, 송·변전설비 확충사업 56.5兆/LX홀딩스 '오너일가' 신사업 활발/LS전선, 유럽서 2조원 규모 초고압 케이블 사업 수주
기계·장비 부문 '35조원 사우디 특수’ 터졌다…HD현대·두산 수주 기회
사우디아라비아가 기계·장비 부문에서 35조원 규모에 달하는 '투자 보따리'를 풀었다. 수입 비중을 줄이고 자체 공급망을 구축,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다르 빈 이브라힘 알코라예프 사우디 산업광물부 장관 겸 국가산업개발센터(NIDC) 회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기계·장비 부문에서 50개의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가치는 260억 달러(약 34조4240억원)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기계·장비 생산을 현지화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사우디는 산업계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부품, 기계, 장비 등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를 최대 50%까지 줄인다는 방침이다. 한 발 더 나아가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출한다는 포부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53414
[10차 전력망 설비계획 확정] 송·변전설비 확충사업 56.5兆 쏟아진다
7일 정부가 발표한 제10차 장기 송·변전 설비계획에 따르면 건설물량은 오는 2036년까지 총 56조5150억원에 달한다.
해당 연도 목표치 달성을 위해 송전선로 총 2만2491C-㎞(서킷킬로미터), 변전소 336곳, 변전설비 16만8920㎹A를 확충하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6년 기준 △송전선로 5만7681C-㎞ △변전소 1107곳 △변전설비 51만7500㎹A의 용량이 확보된다.
계획안은 사업유형별 로드맵도 연도별로 제시하고 이에 대한 대략적인 사업예산을 제시했다. 345㎸급 송·변전 설비는 총 21조2779억원의 사업비를 책정하며 전체 사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에도 5724억원의 사업이 이뤄지고, 2032~2036년 사이에는 5조2846억원 규모의 사업이 발주될 예정이다.
https://m.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305060050468840079
LX홀딩스 '오너일가' 신사업 활발…컨설팅에 CVC까지
LX그룹이 LG와 계열분리 2년 만에 대기업에 지정됐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은 총수의 반열에 올랐다. 빠르게 외형을 확장해 나가는 모습이다. 그룹이 덩치를 키움과 동시에 그룹의 지주사인 LX홀딩스도 신사업을 늘려나가고 있다. 컨설팅부터 벤처투자를 하는 CVC까지 구본준 회장을 중심으로 자녀들도 사업에 참여하는 모습이다.
http://www.investchosun.com/m/article.html?contid=202305028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