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하루] 2023.05.02 뉴스하루 ~ 무거워진 전기차···도로 파손에 주차장 붕괴 위험/옷 팔던 회사의 '대변신'/포스코인터, 전기차 핵심부품 ‘구동모터코어’ 사업 키운다
무거워진 전기차 ‘비싼 청구서’···도로 파손에 주차장 붕괴 위험
전기차 전환 과정에서 ‘무게’가 새로운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기차는 배터리 탑재로 인해 내연기관차보다 무겁다. 도로 파손, 주차장 붕괴, 더 많은 먼지 발생, 사고 시 위험 증가 등 다양한 악영향이 초래될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한국의 타워형 주차장은 높은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될 수 있다. 친환경을 표방하는 전기차 전환이란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지만, 익히 알려진 화재 위험뿐 아니라 여러 숙제가 산적해 있어 선제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s://www.khan.co.kr/world/america/article/202305011006001
"이대로는 도태된다" 비상…옷 팔던 회사의 '대변신'
연간 거래액이 50조원에 육박하는 국내 온라인 패션시장을 두고 패션 앱들의 각축전이 심화하고 있다. 옷, 신발, 가방 등 패션용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던 이른바 버티컬 패션 앱들이 생활가전에 이어 식품, 여행 상품으로까지 앞다퉈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정된 국내 패션시장에서 패션만 놓고 경쟁하다간 성장 둔화의 늪에 빠질 공산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50155021
포스코인터, 전기차 핵심부품 ‘구동모터코어’ 사업 키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기차 모빌리티 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전기차 핵심부품 중 하나인 구동모터코어 사업을 에너지에 이은 핵심 수익사업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포스코그룹의 전기차 밸류체인 확장 전략의 하나이기도 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해 올해 구동모터코어 220만대 생산 체계에서 2030년엔 3배 이상인 700만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4월 3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르면 3·4분기부터 멕시코와 중국의 생산 공장에서 구동모터코어 양산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