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

[공유] 전세계 K팝 팬들 다 몰려오겠네…서울 외곽 ‘이곳’ 확 바뀐다는데(feat. 창동서울아레나)

さくらぎはなみち(桜木花道) 2023. 12. 9. 19:20
반응형
케이팝 공연장 ‘서울 아레나’...창동 ‘상전벽해’의 서막

창동 ‘서울 아레나’는 서울에서 유일한 케이팝 전문 공연장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조성되는 창동 서울 아레나는 총 1만8269명을 수용하는 규모이며, 별도 중형공연장과 7개관을 갖춘 영화관도 함께 조성됩니다. 이외 대중음악지원시설이나 판매·업무시설 등 케이팝 중심의 복합문화시설도 들어섭니다. 공연이 열리지 않는 시기에는 농구나 스케이팅 경기장으로도 활용될 계획입니다.

미술관·과학관 이어...중랑천 수변공원·민자역사도 개발

창동 개발 호재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서울 아레나 옆에 로봇박물관과 사진 미술관도 내년부터 차례로 준공돼 그야말로 ‘문화 중심지’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창동 민자역사 개발과 GTX-C노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중랑천 일대 수변공원 조성도 호재입니다. 이미 창동역 일대는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있어서 주거 환경은 편리합니다.

 

케이팝 전용 공연장 중 가장 먼저 문을 연 곳은 지난달 준공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 입니다. 1만500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12월 2일 멜론뮤직어워드(MMA) 행사가 열렸는데, 이때 케이팝 전용 공연장의 위용도 처음 공개됐죠.

하남과 일산에서도 케이팝 전용 공연장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남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초대형 돔형 공연장인 스피어를 유치하려고 합니다. 스피어는 세계 최대 구형 건축물로 높이 111.6m, 바닥 지름 157.3m로 1만7500석 규모의 객석이 있습니다.

또한 CJ그룹이 경기 고양시에 추진 중인 ‘CJ라이브시티’는 실내 2만명, 야외 4만명 등 총 6만명을 수용하는 국내 최대 케이팝 공연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연장 외에 한류 콘텐츠 체험장과 호텔, 상업시설 등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 외에 인천시도 내항 1·8부두에 케이팝 공연이 열릴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 설립 계획을 세웠습니다. 공연장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관광객 눈길을 사로잡고 인천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새로 짓는 스타필드 청라와 리모델링하는 잠실 주경기장도 공사가 완료되면 대규모 케이팝 공연장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케이팝은 아니지만 클래식 공연장도 개발 논의가 한창입니다.

최근 준공된 장충동 신세계 트리니티홀 외에 서소문 호암 아트홀, 코리안리 수송동 사옥, 여의도 제2세종문화회관, 삼성동 GBC 등에 공연장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