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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트렌드] 중년 된 X세대, 새로운 소비의 주체가 되다

さくらぎはなみち(桜木花道) 2023. 3. 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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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트렌드] 중년 된 X세대, 새로운 소비의 주체가 되다

 

중년갈망 미들엣지 ‘과거소환·미래지향’

신중년마케팅은 일본이 잘한다. ‘아라포(Around 40)’란 신조어가 한참 전에 인기였다. 막강한 경제력으로 선호재화에 거액을 쓰는 신중년소비의 리딩 그룹을 뜻한다. 마흔 안팎(35~44세)의 골드미스를 칭했으나, 남녀불문 강력한 중년화의 소비실현으로 확장... 얼추 4050세대의 20년이 집중타깃이다. 일상소매부터 온라인까지 매출주역은 중년인구로 전환된다. 편의점도 언택트(비대면)도 50대가 20대 매출비중을 추월했다. 입고ㆍ판매전략도 달라져 식품ㆍ생활용품ㆍ자동차 등 업종불문 중년화를 꾀는 라인업이 늘었다. 골목상권조차 중년모객에 적극적이다. 피트니스센터ㆍ노래방ㆍ음식점 등의 등장모델은 중년으로 채워진다. 노청(老靑) 사이의 고민이 깊지만, 대세변화는 시작됐다. 머릿수ㆍ가치관ㆍ구매력을 볼 때 다가올 늙음까지 지배할 유행선도자(Trends-Setter)로 제격이다.

중년화의 소비특징은 미들엣지(Middle-Edge)로 정리된다. 중년(Middle)의 욕구(Edge)에 주목하란 뜻이다. 일본적 분석결과로 한국에 적확하진 않으나 닮은꼴이 많아 주목해봄 직하다. △추억소환 △자아부활 △희망실현 등이다. 추억소환은 시간해방적 소비행태다. 청년시절 유명스타의 소환이나 제한적이던 취미활동의 본격적인 리메이크 소비가 그렇다. 장난감ㆍ피규어 등 유년기 강한 인상을 줬던 유희대상의 복간판도 포함된다. 노스탤지어(향수)의 복기 조류다. 양육종료로 시간구속에서 벗어난 50대부터는 자아실현에 적극적이다. 본인다움에 접근하는 수요(자기부활)와 꿈꿨으나 못 이룬 미래(희망실현)를 재구성하는 차원이다. 일례로 스포츠카를 사고 악기연주ㆍ세계여행에 거액을 쏟는다. 금전ㆍ시간ㆍ체력이 완비된...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110709380004501

 

중년 된 X세대, 새로운 소비의 주체가 되다

<45> 신중년발 미래기회 ‘유행선도의 미들엣지’ 강력해진 인구그룹을 챙기는 건 자연스럽다. 돋보이는 집단은 중년이다. 머릿수는 늘었고 구매력은 세졌다. 반면 젊음ㆍ유행을 내세워 반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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