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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열차가 서면, 집값은 뛴다

さくらぎはなみち(桜木花道) 2023. 12. 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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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KTX와 SRT 역사가 들어선 지역들이 높은 집값을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고속철도가 정차하는 지역은 입지가 제한돼 있어 희소가치가 크기에 부동산 가격도 높게 형성된다”며 “역 주변은 공동주택, 상업시설, 학교 등 기반 시설들이 함께 들어서 전반적인 생활 여건이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고속철도뿐 아니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도 최근 부동산 시장의 주요 키워드다. GTX와 함께 인동선(인덕원∼동탄선), 월판선(월곶∼판교선), 신안산선(안산∼여의도선) 등 경기 남부 지역을 지나는 4대 철도 개발 호재로 해당 지역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GTX의 경우 A 노선이 내년 개통 예정으로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르고 C 노선은 올해 연말 착공 및 2028년 개통 예정이다. B 노선은 내년 초 착공, 2030년 개통 계획이다. 신안산선의 경우, 1단계는 한양대역에서 여의도로 가는 노선과 화성시 국제테마파크역∼시흥시청역(서해선·신안산선 공용구간)을 거쳐 광명역으로 들어가는 노선 등 2개로 구성돼 있다. 2단계로 여의도∼서울역 연장 구간도 추진되고 있다.

이 밖에도 업계에 따르면 경기 남부권 부동산 시장은 철도 호재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다. GTX를 필두로 인동선, 월판선, 신안산선 등이 속속 개통을 앞두고 있다. 파주 운정∼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GTX-A 노선은 내년 상반기 수서∼동탄 구간, 하반기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을 각각 운행할 예정이다. 인동선은 안양 인덕원에서 화성 동탄을 잇는 길이 약 39㎞의 철도다. 1공구와 9공구는 2021년 착공 후 공사 중이며, 나머지 구간들은 지난 10월 20일 발주돼 연내 착공 예정이다. 인덕원역에서는 4호선, GTX-C 노선(예정), 월판선(예정)으로 갈아탈 수 있다. 동탄역에서는 GTX-A 노선(예정)과 SRT를 이용할 수 있다. 월판선은 인천 송도역에서 시흥∼광명∼안양∼성남 판교로 이어지는 약 34㎞ 길이의 철도(송도역∼월곶역은 수인선 공용)다. 신안산선(약 44㎞)도 경기 남부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고 있는 광역철도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이들 철도가 주택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막강하고, 기존 철도와의 환승도 수월해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https://v.daum.net/v/20231212090309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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