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이수교차로와 과천시 과천대로를 잇는 구간에 교통체증과 상습 침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복합 터널이 지어진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10시 롯데건설과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 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이수교차로에서 과천대로까지 5.61km 길이의 왕복 4차선 ‘도로 터널’과 3.3km 길이, 저류용량 42만4000㎥의 ‘빗물배수터널’을 함께 건설하는 사업이다.
동작·과천대로는 상습 정체구간이고 사당·이수 지역은 분지여서 비가 많이 오면 고지대 빗물이 대거 유입돼 상습적인 침수를 겪고 있다.
전체 사업 구간중 사당역에서 이수역 방향 0.5km 구간에는 ‘복합 터널’이 지어진다. 터널 도로 아래에 빗물 터널이 붙어있는 구조다. 서울시가 시내 6곳에 추진하고 있는 ‘대심도 빗물 터널 사업’ 사당 구간의 일환이다.
대심도 빗물 터널은 폭우가 올 때 빗물을 흘려보낼 수 있는 대형 배수관이다. 현재까지 양천구에 있는 대심도 빗물터널이 서울에서 유일하다. 이 터널은 지하 40m 깊이에 지름 10m, 길이 3.6km로 설치됐다. 32만t의 물을 저장하는 저류(貯留) 기능을 가진다. 현재 서울시는 강남역, 광화문, 도림천, 용산 한강로 등 6개 지역에 대심도 빗물터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모두 상습 침수 지역이다.
htt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seoul/2023/12/26/NHNZH2VS7JHQRPWZBNTIZ32ZFY/
도로 정체·침수 동시에 잡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25년 착공
도로 정체·침수 동시에 잡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25년 착공 서울시-롯데건설 실시협약 체결
www.chosun.com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277
롯데건설,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맺어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서울 동작구와 경기도 과천시를 잇는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을 본격화한다.롯데건설은 26일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
www.businesspost.co.kr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31226/122782503/1
동작구, 사당-이수 상습 침수 구간 해결책 첫 삽
서울시 동작구가 서울시와 사업시행자인 롯데건설 간 ‘이수~과천 복합 터널 투자 사업’ 실시 협약이 체결됐다고 26일 밝혔다. 동작구는 해당 협약을 통해 동작구 내 고질적인 문제…
www.donga.com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5015000004
국내 첫 '도로+빗물' 복합터널 본궤도…정체·침수 잡는다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국내 최초로 도로와 저류배수(빗물) 터널을 함께 짓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구축 사업이 본궤도에 들어섰다.
www.yna.co.kr
'Daily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유] 경기도, 용인 장지-남사 구간 도로공사 추진 (0) | 2023.12.27 |
---|---|
[공유]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예정지 (0) | 2023.12.26 |
[공유]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여부 28일 결정 (0) | 2023.12.23 |
[공유] 대구 랜드마크 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성' 첫 삽 (0) | 2023.12.23 |
[공유] 도공,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사업성 있다" 결론 (0) | 2023.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