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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부산 도심 철로로 가른 ‘경부선’ 지하화, 첫발 뗐지만

さくらぎはなみち(桜木花道) 2024. 1. 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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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은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과 철도지하화 기본계획을 수립 △시·도지사는 노선별 기본계획 수립 △한국철도공사 등 정부출자기업체인 사업시행자가 먼저 지하화 공사 뒤 상부개발 이익으로 사업비 보전 △국토교통부는 철도부지를 사업시행자에게 출자 가능 △자치단체는 철도지하화사업에 필요한 비용 보조나 융자 가능 등을 뼈대로 한다.

 

이번 법안 통과로 부산은 경부선 지상구간인 부산도시철도 2호선 화명역~가야차량기지~부산진역~부산역 구간(19.3㎞)의 지하화가 가능해졌다. 부산시는 화명역에서 가야차량기지까지 우회하던 지상 철로를 걷어내고 화명역과 가야차량기지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지하 철로를 만들려고 한다. 이렇게 되면 화명역~구포덕천통합역(신설)~가야차량기지~부산진역~부산역 구간을 잇는 16.7㎞의 지하 철로가 생긴다. 철로 길이가 현재 19.3㎞에서 16.7㎞로 2.6㎞ 단축되고, 철로 자리에 도심 공원과 문화시설 등을 만들 수 있다. 철로 때문에 단절됐던 시내가 하나가 되면서 지역 균형 개발이 가능해진다.

https://www.hani.co.kr/arti/area/yeongnam/1123845.html

 

부산 도심 철로로 가른 ‘경부선’ 지하화, 첫발 뗐지만

땅 위의 철로를 걷어내고 땅 아래에 다시 설치하는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음에 따라 부산 도심을 지나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 물꼬를 텄으나, 국비 확보 등 넘어야 할 문턱이 많다. 지난 9일

ww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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